📄 사직서 잘 쓰는 법
– 예의는 지키되, 깔끔하고 단호하게 쓰는 퇴사의 기술
“회사 떠나기로 결심했어요… 그런데 사직서 어떻게 써야 하죠?”
“감정은 많지만, 잘 마무리하고 나가고 싶어요.”
직장생활의 끝에는 **‘사직서’**라는 문이 있습니다.
이 사직서 한 장이
지금까지의 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이죠.
하지만 막상 쓰려니 고민이 많습니다.
‘감정 담아야 할까?’, ‘왜 퇴사하는지 꼭 써야 하나?’
오늘은 그런 고민을 풀 수 있도록
사직서를 잘 쓰는 법과 실전 작성 팁을
정리해드릴게요.
✅ 사직서 작성 기본 원칙
- 간결하고 정중한 문장
→ 감정이나 비난 없이, 단정하고 예의 있게 - 사유는 간단하게만 명시
→ 너무 구체하거나 민감한 내용은 피함
(“개인 사정으로 인한 퇴직” 등) - 사직일 명확히 기재
→ 인사 프로세스를 고려하여 **사직일(퇴직 예정일)**을 꼭 명시 - 맞춤법, 날짜, 서명 확인
→ 사소한 실수가 인사팀에 안 좋은 인상 줄 수 있어요
✍️ 사직서 기본 구성
- 제목: “사직서”
- 인사말: “귀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사직 의사 표명: “본인은 ○○ 사유로 사직 의사를 밝힙니다.”
- 사직일 명시: “사직일은 ○○년 ○월 ○일로 하고자 합니다.”
- 감사의 말: “그동안의 배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날짜 및 서명
📋 사직서 예시문
징징이팀 앙뚜뚜 드림
2025년 4월 26일
본인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2025년 6월 10일부로 사직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회사에서의 많은 경험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4월 26일
앙 뚜뚜 (서명)
❗ 사직서 작성 시 주의사항
1. 감정적 표현 금지
→ “상사의 갑질로 인한 퇴사” 등 문제제기성 문장 금지
→ 인사기록에 불이익 남을 수 있음
2. 회사 비방 금지
→ 나가는 순간까지도 품위 있게 마무리
→ “다시는 이런 회사에서 일하고 싶지 않다” 같은 표현은 절대 NO
3. 퇴사일은 회사와 협의
→ 통보 = 1달 전이 원칙 (근로기준법상 30일 전 통보 or 합의 필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사직서 꼭 써야 하나요?
→ 네, 공식 퇴사 절차의 필수 서류입니다.
인사기록 및 4대보험 탈퇴 등 행정 처리에 필요합니다.
Q. 퇴사 사유를 꼭 자세히 써야 하나요?
→ 아니요!
“개인 사유”, “건강상의 이유”, “진로 변경” 정도로 간단히 써도 충분합니다.
Q. 퇴직일은 내가 정하면 되나요?
→ 보통 30일 전 사직서 제출이 원칙이나
회사 사정에 따라 합의 조율 가능합니다.
Q. 이메일로 제출해도 되나요?
→ 가능은 하지만,
직접 제출 or 출력 후 서명한 PDF 파일 이메일 제출이 가장 깔끔합니다.
🎯 마무리하며
사직서는 단순한 퇴사 통보가 아니라, 마지막 인상입니다.
언제 어디서 다시 마주칠지 모르는 사회 속에서
정중하게, 예의 바르게,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글쓰기가
당신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줄 거예요.
감정을 담기보다 감사와 정리를 담은 한 장으로,
멋진 퇴사의 마무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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