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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랑이의 건강이야기

"아기집이 안보인데요 ..." 자궁외임신 (난관임신) 원인및 치료방법

by 앙뚜뚜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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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외임신(난관임신)이란? –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임신

“생리 예정일이 지났는데 배가 너무 아파요...”
“테스트기는 양성인데, 병원에서 자궁에 아기집이 안 보인대요…”

혹시 자궁외임신일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자궁외임신은 단순히 임신의 한 종류가 아니에요.
진단이 늦어지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산부인과적 응급상황입니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증상을 놓치거나 혼동해서 병원 진단이 늦는 경우가 많죠.

이 글에서는 자궁외임신이 무엇인지, 왜 생기는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까지, 모든 걸 정리해서 알려줄게요.

아기집이 안보여요 초음파확인후 자궁외임신 진단받는 앙뚜

✅ 자궁외임신(Ectopic Pregnancy)이란?

정상적인 임신은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착상되며 시작돼요.
하지만 자궁 외의 다른 장소에 수정란이 착상되는 경우, 이를 자궁외임신이라고 해요.

가장 흔한 형태는 난관임신으로, 전체 자궁외임신의 약 95%를 차지해요.

출처 쉬즈한의원 자궁외임신

🔎 자궁외임신이 발생하는 부위

착상 부위비율특징
난관(수정관) 95% 가장 흔하고 위험도 높음
난소 3% 드물고 진단 어려움
복강 내 1% 복막에 착상, 초음파로 잘 안 보임
자궁경부 1% 임신 유지 불가, 출혈 위험 ↑

 

❓ 왜 자궁외임신이 발생할까?

자궁외임신의 주된 원인은 수정란이 자궁까지 정상적으로 이동하지 못한 것이에요.
그 원인을 보면 다음과 같아요.

주요 원인들

  1. 난관의 손상
    • 골반염(PID)으로 난관이 좁아지거나 유착된 경우
    • 성병(클라미디아, 임질 등) 이력 있는 경우
  2. 자궁외 임신 경험이 있는 경우
    • 이전 자궁외임신은 재발률 약 10~15%
  3. 수술 이력
    • 난관 수술, 자궁경부 수술, 복강경 수술 등
  4. 자궁기형 또는 선천적 구조 이상
  5. 보조 생식 시술(시험관 아기 등)
  6. 호르몬 불균형, 난관 운동 기능 저하

📌 자궁외임신 증상 – 이렇게 나타나요

자궁외임신은 임신 초기의 정상 증상과 혼동되기 쉬워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자궁외임신 의심 증상 TOP 7

  1. 생리 예정일이 지나고 테스트기는 양성인데 자궁 내 아기집(임신낭)이 안 보임
  2. 한쪽 하복부에 찌르는 듯한 통증
  3. 비정상적인 질 출혈 (적은 양의 갈색 or 선홍빛)
  4. 속이 울렁거리거나 어지러움, 실신
  5. 어깨 통증 (복강 내 출혈이 많아지면 횡격막 자극)
  6. 복부 팽만, 허약감
  7. 초음파에서 자궁 내 임신낭 없음 + hCG 수치가 증가하지 않음

📋 자궁외임신 진단 – 이렇게 확인해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검사 + 초음파 검사를 병행해야 해요.

1. 임신테스트기(HCG 검사)

  • 양성 반응이 나와도 자궁 내 아기집이 안 보일 경우 의심

2. 혈중 hCG 수치 추적

  • 자궁내 정상 임신은 hCG 수치가 2~3일마다 2배로 증가
  • 자궁외임신은 증가 속도가 느리거나 정체됨

3. 질식 초음파 검사

  • 자궁 내 임신낭이 보이지 않음
  • 난관이나 복강에서 임신낭 or 출혈 흔적 발견 가능

4. 복강경 검사(필요 시)

  • 내시경으로 직접 자궁 외부 확인
  • 진단과 동시에 수술 치료 가능

🆘 자궁외임신을 방치하면 생기는 위험

  • 난관 파열 → 복강 내 대량 출혈
  • 쇼크 → 실신, 혈압 저하, 생명 위협
  • 난관 제거 수술 → 자연임신 확률 감소
  • 난임/불임 가능성 증가
  • 재발 가능성 존재

자궁외임신은 임신이지만, 임신을 유지할 수 없고 반드시 중단해야 하는 위험한 상태에요.

자궁외임신

🛠️ 자궁외임신 치료 방법

1. 약물 치료 (메토트렉세이트, MTX)

  • 초기, 증상 없고 난관 파열 위험 낮을 때
  • hCG 수치가 낮고, 출혈이 없으며 크기가 작을 경우
  • 약물로 세포 성장을 막아 자연 소멸 유도
  • 외래에서 주사맞으며 초음파진단으로 확인가능 
  • 임산부 등록 바우쳐사용가능 

2. 복강경 수술

  • 난관절개술 or 난관제거술
  • 난관이 손상됐거나 출혈이 많은 경우 선택
  • 수술 후 회복이 빠름
  • 입원기간 2박3일~3박4일 
  • 바우쳐로 병원비 결재가능 ! 
  • 임산부등록후 임신바우쳐 사용가능 
  • 수술비용 100원~  (고위험임산부로 등록)

3. 개복 수술 (응급상황 시)

  • 쇼크, 복강 내 대량 출혈 등 위급할 경우 선택
  • 입원기간 4박5일
  • 바우쳐로 병원비 결재가능 !
  • 임산부등록후 임신바우쳐 사용가능
  • 수술비용 100원~  (고위험임산부로 등록) 

💬 Q&A – 자궁외임신 궁금한 것들

Q1. 자궁외임신이면 무조건 수술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조기 발견 시 약물 치료 가능성도 높습니다.
단, 증상이 있거나 출혈이 동반되면 수술이 불가피합니다.

Q2. 자궁외임신은 다시 임신하기 어려운가요?

A. 난관을 절제한 경우, 남은 한쪽 난관으로 자연임신 가능합니다.
하지만 재발 위험이 있으므로 조기 진료가 중요해요.

Q3. 생리통 같은 느낌인데 자궁외임신일 수 있나요?

A. 가능성 있습니다. 특히 한쪽 통증, 출혈, 어지럼증이 동반되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해요.

Q4. 자궁외임신 진단은 언제 가능해요?

A. 보통 생리 예정일 기준으로 5~6주 시점에 초음파로 진단이 가능해집니다.

🌿 자궁외임신 예방할 수 있을까?

예방은 완전히 가능하진 않지만, 위험 요소를 줄이는 건 충분히 가능해요.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 성병 예방 및 치료 철저히 (특히 클라미디아)
  • 골반염 조기 치료
  • 자궁 외 임신 이력 있다면 조기 내원
  • 시험관 아기 시술 시 배아 수 제한 및 정확한 이식 위치 확인
  • 자궁/난관 관련 수술 후 정기 검진

🧡 자궁외임신이 의심된다면, 꼭 기억하세요

  • 생리 예정일 지나고 통증이 있다면 무조건 산부인과 방문
  • 증상이 애매해도 “자궁외임신 가능성”을 의심해야 함
  • 빠른 진단 = 생명을 지키는 길
  • 다시 임신이 가능하니 너무 자책하거나 좌절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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